울주군 민선 5대 공약추진율 91.2% '순조'
울주군 민선 5대 공약추진율 91.2% '순조'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4.01.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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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 사업 중 47건 완료, 26건 정상 추진, 1건 장기검토

울산 울주군은 신장열 울주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율이 91.2%로 나타나는 등 임기내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대 공약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개 분야, 74개 사업 중 47건의 공약사업이 완료됐고, 26건은 정상 추진, 1건은 장기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보고회 당시에 비해 추진율이 3.9% 가량 향상된 수치다.

분야별 추진상황을 보면 경제, 복지 분야 15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교육, 농·어업 분야 사업들도 97% 이상의 높은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울주종합체육공원 및 구영리 체육시설, 농촌테마공원 및 태화강 생태수변 공원화 사업 등 문화관광과 환경분야의 대형 사업들도 보상 및 설계가 완료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시와 연계해 추진 중인 선바위 공원 및 진하공원 조성, 각종 광역도로 사업도 관계부서와 적극 협력, 예산확보 및 사전절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보고된 자료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신장열 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한 소중한 공약들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임기 내 완료가 어려운 대형 사업들은 울산시 등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해당 실과 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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