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명에게 2020년까지 6년간 매달 10만원씩 지원키로
신일반산업단지 협의회(회장 세원SMP 박이동 대표이사)가 울주군 청량초등학교(교장 강말상) 학생에게 6년 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협의회는 청량초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교육활동에 충실한 학생 2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6년간 매달 10만원씩 총 144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장학금 수혜 학생 중 일자리가 없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1학년 학생의 학부모에게는 신일반사업단지 내 평생 일자리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지역에서 창출한 사업 수익금으로 장학회를 조성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그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학교와 사회발전을 앞당기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말상 교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큰 도움을 준 신일반산업단지 협의회에 감사한다.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건강하고 실력 있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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