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 방역지원단' 발대식
울산시 'AI 방역지원단' 발대식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1.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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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 지도상무 단장으로 5팀(8명) 구성,

울산시는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4일 울주군 상북면 울산축협 가축시장 주차장에서 AI 방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축협 방역차량 5대에 AI 차단방역 스티커 부착과 AI 유입차단을 위한 결의문 낭독, 차량을 이용한 분무 소독 시연으로 진행된다.

기존 울산축협공동방제단을 개편해 구성된 AI 방역지원단은 울산축협 지도상무를 단장으로 5팀(8명)으로 구성, 방역차량 5대로 운영된다.

1팀은 두서·웅촌, 2팀은 상북·삼남, 3팀은 두동·범서, 4팀은 북구 산하, 5팀은 언양·삼동 방면의 가금류 사육농가를 담당한다.

매일 오전 팀별로 담당구역 내 농가 방역을 실시하고 오후엔 5팀 모두 태화강 상류지역 및 주변 인근 농가 방역에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AI 방역단 출범으로 가금류 농장과 주요 철새도래지인 언양 반천, 선바위, 삼호섬 등에 매일 중점적으로 소독할 수 있게 됐다"면서 "농가에서도 자발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농장 주변을 항상 청결히 해 철새가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이나 사료 등을 없애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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