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공원에 공룡이 나타났다"
"선암호수공원에 공룡이 나타났다"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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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바닥착시그림 시범적 설치
▲ 김두겸 남구청장과 임현철 남구의회의장이 28일 선암호수공원에 새로 설치된 선사시대 공룡을 표현한 바닥착시그림 포토존에서 함께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선암호수공원 관리동 앞에 3D 효과를 나타내는 일명 '바닥착시그림'(가로 13m×세로 8m, 100㎡)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바닥착시 그림'은 지난해 남구 공무원연구모임 활동에서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돼 선암호수공원에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남구는 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부터 1달간 설치작업은 진행했다.

바닥착시그림은 사람이 평면그림 안에 들어가 사진을 찍으면 그림이 입체사진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호수공원에 설치된 그림은 대지가 함몰돼 선사시대 공룡들이 호수로 떨어지는 장면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진을 찍을 경우 착시효과가 나타나 이색적인 포토존으로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는 시민 호응도가 좋을 경우 다른 장소에도 다양한 그림을 추가로 설치하는 계획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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