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4년 연속 인턴 정원 초과
울산대병원 4년 연속 인턴 정원 초과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2.05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4년도 인턴모집 28명 정원에 33명 지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달 24일 마감한 2014년도 인턴모집 결과, 28명 정원에 33명이 지원해 1.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예년처럼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인턴쏠림현상이 심한 가운데 대부분의 지방대학병원 인턴모집에서 미달사태가 빚어졌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1.07대 1, 2012년 1.10대 1, 2013년 1.10대 1, 2014년 1.18대 1 등 4년 연속 인턴 정원을 초과해 우수 의료인력 양성기관임을 입증했다.

28명의 합격자 중 모교 외에도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선발됐다.

울산대병원 교육연구부장 나양원 교수는 "그동안 수련의 처우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교수진의 1대1 지도와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수준 높은 수련환경 및 복지혜택에 공을 들인 것이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