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 4월 출항
울산,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 4월 출항
  • 노병일기자
  • 승인 2014.02.25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말까지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탐사관광 나서

울산 남구의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이 정기수리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4월1일부터 출항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0월말까지 울산 앞바다에서 고래탐사관광에 나선다.

정기운항은 고래탐사가 수·목·일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토·일요일은 오후 2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까지이다. 연안야경은 토요일 저녁 7시 장생포항을 출발해 저녁 9시 회항한다. 정기 휴무는 월·금·공휴일 다음날이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최대 399명을 태울 수 있어 청소년 수학여행, 캠프, 연수 프로그램과 전국 시군구 단위 각종 단체회의가 가능하다. 또 뷔페식당과 카페, 공연장, 노래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금은 고래탐사(3시간) 기준 대인(14세 이상) 2만원(단체 1만5000원), 소인(36개월 초과~13세) 1만원(단체 7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고래를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고래박물관 무료관람 또는 고래생태체험관 40%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울산지역 외 타 지역 관광객 3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땐 여행사에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예약접수는 3월부터 받으며 고래바다여행 매표소(226-3406~7)나 홈페이지(www.whalecity.kr/whale)에서 예약하면 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178회 운항으로 승선객 5만213명이 탑승했으며 남구는 계절별, 시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