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회, 113개 단체 160개 사업 대상 확정
울산시는 25일 상황실에서 2014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113개 단체, 160개 사업, 총 12억8146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의 친환경생태도시 울산 만들기 및 클린울산 캠페인, 울산시니어포럼의 울산시니어 문화예술제,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연합회의 전국회장단 회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된 지원액을 해당 사회단체에 통보해 재정균형집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에 대해선 내년 1월 중 엄격한 사업성과를 평가해 부진 사업은 과감하게 배제하는 등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지속 확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 앞서 신청된 사업에 대해 업무소관 부서의 사전 검토 의견을 거쳐 기존 지원실적이 있는 사업은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액을 정했고 신규단체는 신중히 검토해 자생력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지원여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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