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15년 국비 확보 대책 논의
울산 남구, 2015년 국비 확보 대책 논의
  • 노병일기자
  • 승인 2014.02.26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예산 확보대책 및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 중간보고회'

울산 남구는 26일 3층 회의실에서 '2015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및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남구는 이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발굴된 신규사업과 계속 투자사업의 전망,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올해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계획으로 발굴된 주요사업은 남부도서관 신축이전 22억원, 삼산시청각도서관 신축 6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3억원, 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 36억원, 도시재생 선도지역 신청사업 50억 등 총 30건에 194억원이다.

매년 지원되는 경상사업비가 850억원 정도임를 감안하면 올해 국비 신청액은 총 1044억원이 될 전망이다. 남구는 올해 균형집행 목표액으로 921억원을 설정했으며 2월 현재 32%에 달하는 293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 2월말 목표 집행율인 23%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다.

이날 남구는 3000만원 이상인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 실적을 높이기 위해 향후 중점 추진사항 및 추진중 나타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구 관계자는 "3월말 최종 보고회시까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중앙 인적네트워크 활용, 국비확보 논리개발 등을 통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회 통과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