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명품병원 명성 이을 것"
울산대학교병원 "명품병원 명성 이을 것"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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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9주년 기념식...서재희 QI실장(병리과교수) 특별공로상
▲ 울산대학교병원은 3일 주요보직자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9주년을 기념식을 갖고 '명품병원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3일 주요보직자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 대강당에서 개원 39주년을 기념식을 열었다.

조홍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은 각종 국책사업을 유치했을 뿐 아니라 의료기관 인증과 심평원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의 우수성을 많은 환자와 국민, 그리고 의료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 직원이 노력해 울산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과 함께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울산대학교병원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이자 명품병원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심평원이 발표한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14개 부분 1등급 평가를 비롯해 평가결과 진료시스템과 의료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신생아집중치료센터·소아전용응급실을 개소와 함께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했으며 의료기관 인증을 받으며 지역주민과 의료계로부터 병원인지도를 한층 높였다.

이날 기념식에선 울산지역 환경보건과 근로자 건강증진 분야 발전에 기여한 김양호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올해의 교수상을 받았다. 작년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평가준비 위원장을 맡았던 서재희 QI실장(병리과교수)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밖에 의학과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수진과 직원들에게 공로상과 우수직원상, 우수진료과 및 우수부서상이 수여됐다. 정기승진승급자 203명에 대한 사령장이 함께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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