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자동차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
울산북구, 자동차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3.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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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37명 중 85%(31명) 이상 취업 성과

울산 북구 자동차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자동차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족한 봉제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지역브랜드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선정돼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2013년에는 상·하반기 47명 교육을 받았으며 37명의 수료생 중 85%(31명) 이상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교육을 위해 북구청은 10일 연암동 천연염색울산평생교육원(원장 김종순)에서 윤종오 구청장 등 신입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자동차시트봉제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약 1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비 전액을 무료이며 총 13주 동안 325시간(매일 5시간) 교육을 시행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구직자들에게 전문 직업을 가질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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