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재개발지역 벽화골목 조성
울산중구, 재개발지역 벽화골목 조성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4.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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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골목길 3곳 정비 계획

울산 중구는 지난달부터 재개발 예정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동네 미술관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산1동 울산교회 530m의 골목길에 오는 6월 말까지 전문인력과 일자리 참여자 등을 투입, 환경개선 사업을 편다.

이번 사업은 골목길을 밝고 화사하게 단장한 후 전문작가의 도움으로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구는 올해 말까지 골목길 3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낡고 오래된 골목길 4곳, 1500m에 대해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재개발 지정으로 인해 개발이나 리모델링 등이 제한돼 있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아주 열악한 상태"라며, "이번 사업은 장기적으로 우리 구의 중점사업인 도시재생사업과 맞물려 원도심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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