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수 ‘지구정착 프로젝트’ 5대 공약 발표
조승수 ‘지구정착 프로젝트’ 5대 공약 발표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05.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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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년 5%이상 정규직 채용 등 약속

6·4지방선거 정의당 조승수 울산시장 후보는 21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심재석 당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과 문정은 당 청년부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차원의 청년 공약을 통해 ‘지구정착 프로젝트’ 5대 공약을 소개했다.

심재석 당 청년·학생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정의당은 정치권에서 그 동안 보여주기식으로 만들었던 정책, 청년들의 목소리는 반영되지 않는 정책에서 벗어나 직접 청년들과 이야기하고자 4월10일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에게 듣는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을 묻고자 5월7일부터 일주일 간 온라인 투표와 함께 서울-부산-수원-대선 등 전국의 청년들을 만나며 ‘청년정책 골목투표’를 진행했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제안된 정책을 모아 청년을 위한 5대 공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5대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공공기관의 청년 5%이상 정규직 채용 ▲스펙없는 표준이력서 도입 및 확대 ▲등록금 절반, 교육수준 두 배의 혁신형 시·도립대 육성 ▲‘청년위기탈출론’ 기금 조성을 통해 청년들의 긴급한 금융문제 해결 지원 ▲햇살 가득 안전한 청년공공원룸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청년들이 지구에 그리고 대한민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삶을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취업·공부·돈·집 걱정을 책임지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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