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 대상
울산 울주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유럽·중동지역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터키, 그리스, 루마니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들 지역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현지 바이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수출상담 통역 등 현지 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함께 참가업체 1명에 대한 편도 항공료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업체는 울주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다.
신청업체에 대한 시장성 평가 등 종합 검토를 실시한 뒤 업체를 선정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울주군 지역경제과에서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파견지역 중 터키는 한국의 21대 교역국이자 유럽·중동·아시아·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로 유망시장 조건을 갖추고 있다.
루마니아와 그리스는 EU 가입국으로 유럽시장의 수출 거래선을 확대할 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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