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에 울산선수단 34명 참가
인천아시안게임에 울산선수단 34명 참가
  • 울주일보
  • 승인 2014.08.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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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는 다음달 인천에서 열릴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울산시 소속 32명의 선수와 2명의 임원이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선수는 모두 15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육상의 경우 높이뛰기의 석미정과 400m 계주의 조규원이 나선다.

수영에서는 울산시체육회 안세현이 접엽, 혼계영 등에, 대현중 조현주(2학년)가 자유형 800m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무거고 김수지(2학년)는 다이빙 스프링보드, 싱크로, 플랫폼싱크로에서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여자축구에 울산과학대학교 2학년 동기생인 이소담과 최유리가 나란히 출전하며 탁구 에스오일의 김동현이 선수로 같은 팀 유남규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울산탁구협회 소속 이정우도 탁구 단체, 복식, 혼합복식 등에 나선다.

사이클에는 울산시청 강동진이 단체스프린트, 스프린트, 경륜에, 울산남구청 정지현이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71kg, 같은 팀 오만호가 자유형 70kg에 출전한다.

역도에서는 울산시청 임정화와 이희솔이 48kg급과 +75kg급에서 메달에 도전하고 양궁 리커브의 현대모비스 주현정, 양궁 컴파운드의 같은 팀 석지현, 울산남구청의 윤소정이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현대모비스의 양창훈 코치는 컴파운드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이번 대회에 동참한다.

이밖에 북구청 정창희, 황정수, 조민기가 클레이 사격에, 울산여상 김계남(2학년)이 100m 공기소총에 출전한다.

한체대 이혁중(4학년)이 기계체조에, MG새마을금고 이현일이 배드민턴 단체와 단식에 각각 출전해 2개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밖에 효정고 이다빈(3학년), 삼성에스원 신영래, 같은 팀 조철호가 각각 태권도 -62kg, -87kg, +87kg에 나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체육회 정진화가 근대5종 단체전, 카누 카약 K-1 200m에, 울산공수도연맹 이지환, 김도원, 장소영, 안태은이 공수도 대련 종목에 참가한다.

울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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