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1일 박성민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안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주민센터와 도서관을 함께 배치한 복합건물로 총 4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691.20㎡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준공했다.
주민센터는 지하1층 주차장 예비군 동대, 지상 1층 민원실, 2층 다목적실 및 문화교실, 3층 함월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함월도서관에는 7000여 권의 도서와 110종, 318개의 다양한 장난감이 비치됐다.
또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총 2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박성민 구청장은 “정형화된 공공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해 주민화합 공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주민들의 문화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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