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향후 4년간 의정비 동결키로
울산시의회, 향후 4년간 의정비 동결키로
  • 울주일보
  • 승인 2014.09.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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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는  4일 오후 2시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원 총회를 갖고 향후 4년 동안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

이날 안건은 ▲의정비 인상 여부 ▲2015년 의원 국외여비 인상 여부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 및 대응 방안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연기 결의문 채택 등 5건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의회는 의정비를 4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또 2015년 의원 1인당 국외 여비는 예산편성기준에 의거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조정했다.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은 시‧도의장협의회에 건의해 조기 도입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 및 대응방안은 안전과 폐로산업 유치, 원전지원확대 등을 포함한 포괄적 특위를 구성키로 잠정 결정했다.

세부내용은 향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협의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의총 관계자는 “다만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연기를 위한 결의문 채택은 다양한 의견이 개진돼 이번 의총에서는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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