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이재문(3학년)이 '제68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단·복식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이재문은 4일 강원 양구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단식 결승전에서 건국대의 손지훈을 2-0(7-6, 6-2)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진 복식 결승전에도 같은 학교 김재환(2학년)과 조를 짜 출전, 충남순천향대의 강호기-김형돈 조를 2-0(6-2, 6-2)으로 제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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