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기계 80학번) 제6대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
울산대학교가 전임 이상호 졸업생(재료공학 72학번)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배출했다.
28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태우(56) 제 6대 한국남부발전 신임 사장은 울산대 기계공학부 80학번으로, 입사 후 하동화력본부 기계팀장, 발전처장, 경영전략처장, 신성장사업실장, 기술본부장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회사 비전인 ‘글로벌 탑 10 파워 컴퍼니’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공급 안정 △지속성장 확보 △창조경영 선도 △신뢰경영 확대 등 4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김태우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ICT를 활용한 발전운영 예측진단시스템 고도화, 신재생사업 및 발전연관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발전전문가 양성제도 고도화를 통한 구성원들의 전문역량 강화 등을 통해 발전설비 분야 최고의 신뢰도를 갖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우리나라의 전력공급의 12%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 지난해 매출 7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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