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2회 연속 국가전력공기업 대표 배출
울산대, 2회 연속 국가전력공기업 대표 배출
  • 정은영 기자
  • 승인 2014.10.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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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기계 80학번) 제6대 한국남부발전 사장 취임
▲ 김태우(56) 제 6대 한국남부발전 신임 사장은 울산대 기계공학부 80학번이다.취임인사를 하고 있는 김태우 사장.

울산대학교가 전임 이상호 졸업생(재료공학 72학번)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배출했다.

28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태우(56) 제 6대 한국남부발전 신임 사장은 울산대 기계공학부 80학번으로, 입사 후 하동화력본부 기계팀장, 발전처장, 경영전략처장, 신성장사업실장, 기술본부장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회사 비전인 ‘글로벌 탑 10 파워 컴퍼니’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공급 안정 △지속성장 확보 △창조경영 선도 △신뢰경영 확대 등 4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김태우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ICT를 활용한 발전운영 예측진단시스템 고도화, 신재생사업 및 발전연관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 발전전문가 양성제도 고도화를 통한 구성원들의 전문역량 강화 등을 통해 발전설비 분야 최고의 신뢰도를 갖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우리나라의 전력공급의 12%를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 지난해 매출 7조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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