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체전, 울산 첫날 금메달 4개 획득
인천장애인체전, 울산 첫날 금메달 4개 획득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11.04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상실업팀 장민혁 남자 포환던지기 첫 금사냥
▲ 울산시에 첫 메달을 안겨준 장민혁(울산장애인육상실업팀)선수.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 오후 4시 30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새길에서 마주선 우리”라는 주제로 개막,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첫날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6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전 첫날 육상실업팀 장민혁 선수가 남자 포환던지기 F38에서 11.24m의 기록으로 공식경기 첫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 첫 메달을 시작으로 울산시 선수단은 4일 경기에서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F11 배유동(울산장애인육상실업팀)선수가 29.71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볼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진욱(울산장애인볼링협회) 선수.

또 볼링 유진욱(울산장애인볼링협회)선수는 여자 개인전 지적장애 게임에서 평균 172.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수영 여자 50m 자유형 S3/S4에서는 전미경(울산장애인수영연맹)선수가 57.96의 기록으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역도 경기에서는 여자 -50kg급 스쿼트 지적장애에 출전한 김미숙(울산장애인역도연맹)선수가 66kg 기록으로 은메달을, 볼링 여자 개인전 절단 및 기타장애 TPB9 황현숙 선수는 4게임 평균 17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댄스스포츠 혼성 스탠더드 퀵스텝 Class B(시각)에 출전한 서지은·김상규 조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F11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배유동(울산장애인육상실업팀)선수.

유진욱과 함께 출전한 김유나(울산장애인볼링협회)선수는 4게임 평균 164.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볼링여자 개인전 뇌성마비 TPB6/TPB7출전한 최윤희(울산장애인볼링협회)선수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남자 남자 50m 자유형 S5에 출전한 백민준(울산장애인수영연맹) 선수는 51.32의 기록으로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울산시선수단은 5일 경기에서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영호·이은지 (울주군청댄스스포츠실업팀)조와 중구청장애인배드민턴 실업팀, 김미순(울산장애인양궁협회)선수 등에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