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정수환, 김미연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된 ‘2014 전국장애인 알파인스키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울산시선수단은 금 2개, 은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제11회 전국동계체전동계체전에서 5연패의 위력을 과시했다.
울산시는 이번대회에 선수 및 지도자 등 5명이 참가했다.
정수환(메아리학교)선수가 청각(DB)부분 회전종목에서 1, 2차전 합계 1:22.46기록으로 1위를, 같은 학교 소속인 김미연(메아리하교) 선수도 회전종목에 출전, 1:30.3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정은지(메아리학교) 선수는 청각부분(DB) 회전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6연패 달성 전망을 밝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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