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4D입체애니메이션 '레이싱고래 동해' 대상
울산, 4D입체애니메이션 '레이싱고래 동해' 대상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4.12.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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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부산콘텐츠어워즈’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인 실감형 4D입체애니메이션 '레이싱고래 동해'가 2014부산콘텐츠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재단법인 울산문화산업개발원(원장 강종진)은 ㈜네오테크놀러지(대표 공기정)와 공동으로 13분 분량의 풀 HD급 입체애니메이션 '레이싱고래 동해'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체애니메이션 '에이싱고래 동해'는 미래 장생포 해저에서 펼쳐지는 세계 고래경주대회가 배경으로 움직이는 의자와 바람과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실감형 4D영상물이다.

영화 곳곳에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곧 완공될 울산대교 등이 등장하면서 현실과 가상이 혼재하는 재미요소를 더했다.

레이싱 메이트인 주인공 장태화와 귀신고래 동해가 해저협곡과 소용돌이 코스 등의 역경을 이겨내고 모험을 펼치는 감동적인 활약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 원장은 "부산콘텐츠어워즈 대상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공모하는 지자체 3D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 울산의 기획안이 2012년, 2014년 선정됐다. 이로써 울산 문화콘텐츠산업은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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