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 19일~23일까지, 투자유치특보 19일~21일까지
울산시는 문화예술회관장과 투자유치특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민선 6기 두 번째 조직개편을 통해 울산문화예술회관장 개방형 직위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특보를 각각 신설했다.
문화예술회관장은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적격성 심사를 통해 임용후보자를 선정하고 인사위원회 심의, 추천을 거쳐 시장이 임명한다. 임용기간은 2년(총 5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이다.
투자유치 특보는 임기제공무원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확정되며 임용기간은 2년(총 5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이다.
시는 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민간인 전문가 관장을 영입해 문화예술회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품격높은 시립예술단 공연 및 단원 운영 지도, 공공성과 예술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투자유치특보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해외시장 개척 등 통상지원 강화 역할을 담당한다.
투자유치특보에 외부 전문가를 선발함으로써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공직 내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서접수는 문화예술회관장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투자유치특보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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