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김 철)는 수출마케팅 능력과 해외시장 정보수집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돕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바이어 찾기 및 맞춤형 시장조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 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KOTRA 해외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를 대행해 줄뿐만 아니라 관련 비용을 지원해 준다.
바이어 찾기는 수출희망품목의 잠재 바이어를 발굴해 담당자, 연락처, 취급품목, 바이어 반응 등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시장조사는 해외현지시장에 대한 세부 항목별 정보조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수요동향, 수입동향/수입관세율, 경쟁동향, 수출동향, 소매가격/유통구조, 품질인증제도, 생산동향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이메일(business@ucci.or.kr) 또는 팩스(228-3150)로 가능하며, 조사기간은 조사시행 후 약 3주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울산상의 회원업체라면 각 사업 당 소요비용의 50%까지 지원된다.
한편 울산상의는 본 사업의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속사업으로 해외바이어 신용조사와 더불어 신흥시장의 해외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시장다변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기회 확대와 해외마케팅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 또는 울산상의 경영향상팀(228-31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