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우루과이 SOC 건설에 우리기업 참여 요청
강길부, 우루과이 SOC 건설에 우리기업 참여 요청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5.0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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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 우루과이 하원의장 면담…‘자랑스런 성균인 상’ 수상
▲ 14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페레이라 우루과이 하원의장 일행이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강길부 국회의원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한-우루과의 의원 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길부 의원(새누리당, 울산 울주)은 15일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니발 페레이라 우엘모(Aníbal PEREYRA Huelmo) 우루과이 하원의장을 비롯한 일행 8명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의원은 현재 현대건설이 건설 중이고 한전KPS가 유지 및 운영권을 확보한 ‘뿐따 델 띠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사업(Punta del Tigre Combined Cycle Power Plant Project)’이 원만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우루과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강의원은 페레이라 하원의장의 지역구이기도 한 로차주(Rocha 州)에서 우루과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Rocha 심수항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전하며 로차항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중간에 위치해 물동량 수송에 주요 항로가 될 것이라면서 아세아 및 태평양 물동량 수송의 중요 항로인 부산항의 건설 및 운영 경험을 가진 한국이 우루과이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의원은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산업항공사를 비롯한 중동지역과 베트남 등에서 각종 항만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킨 경험을 소개하며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강길부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신년하례식에서 ‘2014 자랑스런 성균인’에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신년회에는 강의원 외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경호 보령약품 회장, 박춘순 해든뮤지움 관장 등 총 4명의 성균관대학교 출신 인사들이 자랑스러운 성균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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