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식룡 의원, 공업탑로터리 상권활성화 간담회
변식룡 의원, 공업탑로터리 상권활성화 간담회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5.0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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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활성화주민협의체, "울산여고 조속한 이전을"

울산시의회 변식룡 시의원은 27일 학교시설 노후로 안전문제와 학교정화구역으로 제한받고 있는 공업탑 로타리주변 상권활성화와 관련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정2동 주민대표 및 공업탑로터리 상권활성화 협의회원들은 "울산여고 일원 학교정화구역 지정으로 공업탑 주변 상권이 침체되는데다 통학차량 때문에 주변 상습 교통난이 빚어지고 있다"며 조속한 이전을 요구했다.

변 의원은 "지난 1952년 개교한 울산여자고등학교는 1972년 현 신정동 일원에 교사를 신축, 40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2013년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해야 하는 D등급을 받아 지난해 시설보수 후 S등급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변 시의원은 "학교가 공업탑로터리 상가지역 인근에 위치해 상권이 살아나지 못하는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고 출퇴근 시간에 통학차량으로 인해 봉월로 등 주변도로가 정체돼 교통지옥이 연출되고 있다"며 "미래 인재양성과 건강한 주민생활을 위해 남구 옥동 군부대 부지 등 더 좋은 위치로 학교이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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