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자활지원계획안 적격여부 심의
울산 남구, 자활지원계획안 적격여부 심의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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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인턴 파견, 시설·복지도우미 등 10개 사업단 운영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8일 본관 생활안전관제센터에서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2015년 지역자활지원계획(안) 적격여부를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자활사업의 추진성과와 잘못된 점, 미흡한 점, 개선방향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또 올해 추진해야 할 간병, 청소, 북카페, 인턴 파견, 시설·복지도우미, 간병 지원, 사례 관리, 불판 세척 등 총 10개 사업단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자활사업은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자활기업 창업과 취업에 중점을 두고 총 7억5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대상자는 조건부 수급자, 자활급여 특례자, 일반 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다.

남구는 이들에게 저소득층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 자활정보 제공, 상담 및 직업교육, 창업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홍경수 남구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자활지원계획을 심도있게 심의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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