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스키, 알파인 청각부문 6연패 도전
울산 장애인스키, 알파인 청각부문 6연패 도전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2.03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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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막
▲ 웰리힐리 파크에서 동계체전대비 강화훈련중인 울산시스키선수단이 동계체전 6연패를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좌측부터 김진영 코치, 김미연 선수, 정은지 선수, 정수환 선수, 박재현 선수)

울산시장애인스키선수단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6연패를 위해 웰리힐리 파크 스키장에서 한달 동안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스키선수단은 매주 일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훈련한 뒤 울산으로 내려와 재정비를 하고 다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훈련하는 방식으로 한달 동안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

장애인스키선수단은 작년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전국 최강을 과시하며 동계체전 5연패를 달성했다.

올해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도 작년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한 정수환 선수와 정은지 선수가 출전, 전국 최강임을 확인시키는 동시에 동계체전 6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스키선수단 관계자는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위해 힘든 훈련을 참고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남은기간동안 차질 없이 준비하여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6연패와 강화훈련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월9일~~12일까지 4일간 알펜시아 리조트 외 3곳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며, 울산시선수단은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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