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수상
강길부 의원,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수상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5.0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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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말 선플대상 수상에 이어
▲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4일, 국회 본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개최된‘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서 ‘품격 언어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길부 의원(새누리당, 울산 울주)은 4일, 국회 본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개최된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서 ‘품격 언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은 국회의원연구단체인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2014년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품격 있고 내실 있는 ‘바른 언어’를 사용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 의원은 이날‘품격 언어상’수상으로‘아름다운 말 선플 대상’에 이어, 국회 내·외에서 주최하는 바른말, 고운말 언어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대 국회에서 구성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자성적 노력의 일환으로 정치언어 순화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을 시상하고 있다.

실제 수상자를 선정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대학생 모니터단은 지난 한 해 동안 국회 내 발언을 모니터·분석한 자료와 각 상임위별 동료의원들의 추천 결과를 반영해 여야 1명씩 으뜸 언어상, 모범 언어상, 품격 언어상, 대변인상, 상임위 모범상 등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정치인들의 막말과 비방, 인신공격성 발언들은 국회의 품격과 신뢰를 떨어트리고, 국민들의 정치 혐오와 불신을 키운다”며“비방과 정쟁이 아닌 경청과 존중,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해 정치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해 11월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에서 수여하는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및 제 7회 선플의 날 기념식’에서 선플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선플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4명으로 구성된‘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국회 회의록 시스템을 분석, 여야 의원 각각 1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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