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입상자에 격려금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입상자에 격려금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2.26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동계체전 입상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을 비롯해 알파인스키 김진영 코치와 박승호, 정수환, 김미연, 정은지, 함태호 선수등이 참석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동계체전 입상선수단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격려금 전달식에는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을 비롯해 알파인스키 김진영 코치와 박승호, 정수환, 김미연, 정은지, 함태호 선수등이 참석했다.

이상정 사무처장은 격려금 전달식에서 “동계체전을 위해 힘든 훈련을 견뎌내고 동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주어 감사하다”며“끝난 대회에는 미련을 두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어달라”며 격려했다.

▲ 이상정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25일 동계체전 입상선수단에게 격려금 전달하고 있다.

앞서 제12회 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한 박승호 선수는 청각부문 2관왕을 차지하면서 최우수선수상 수상과 함께 알파인 스키 청각부문 6연패라는 대업을 이끌었다.

또 정수환은 허벅지 부상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알파인스키 대회전 청각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미연, 정은지는 충북에 밀려 아쉽게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편 알파인스키 청각부문 최강자인 정수환 선수와 박승호 선수 중 한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3월 28 러시아 한티만시스크에서 개최하는 제18회 한티만시스크 동계 농아인올림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