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교향악단 단장인 서동욱 남구청장은 27일 남구구립교향악단 임원진을 구청장실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올 한해 연주회 일정 등 구립교향악단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태은 상임지휘자, 김성은 악장, 김상준 총무를 비롯한 각 파트별 수석 등 모두 8명이 참석했다.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불후의 명곡 손승연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2015년도 연주일정을 시작한다.
또한 이 연주회에는 최근 일련의 어린이집 사건 등으로 침체된 보육교사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세대 양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남구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남구구립교향악단은 연간 6회의 정기연주회와 5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모든 연주회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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