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장학재단 장학생 선정기준 확대
울산남구장학재단 장학생 선정기준 확대
  • 울주일보
  • 승인 2015.03.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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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제1차 이사회…정관개정 등 지역인재 발굴․지원
▲ 4일 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남구청장)은 남구청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4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울산남구장학재단 이사회를 열고 ▲2014년도 사업성과 ▲정관개정 ▲장학금 지급규정 개정 ▲장학사업계획 ▲사무국 직원 인사규정 개정 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성적 우수자로 한정했던 장학금 지급규정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 자녀에게도 지급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성적 우수자’인 선발기준을 유지하되 10% 이내에서 저소득 장학생을 별도로 선발한다.

이밖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잔여재산 귀속주체를 울산시교육청에서 울산시 남구로 변경했으며 새로운 이사와 감사 5명을 위촉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올해 장학금 신청공고를 통해 접수된 학생들 중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5명을 선정해 5월중 2억원 규모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서동욱 이사장은 “2005년 설립된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10년간 584명, 18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며 “올해도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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