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울산 남구 HAPPY 축구리그 대회가 15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남구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남구 HAPPY 축구리그는 울산 남구지역의 25개팀 약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14경기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참가팀 대표자 회의에서 1부(드림, 9팀), 2부(호프, 8팀), 3부(챌린지 9팀)의 조 추첨 마쳤고, 당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각 부별 예선 36경기를 치러 상위 3개팀이 11월에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드림부는 남산축구회, 호프부는 옥서축구회, 챌린지부는 격동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개막식에 참가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남구 해피 축구리그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남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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