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개관 20주년 '울산합창 어울림 축제'
울산문예회관 개관 20주년 '울산합창 어울림 축제'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3.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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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0일 사흘간 오후 7시 30분

울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20일 사흘간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울산합창 어울림 합창 축제'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합창 어울림은 울산음악문화의 발전과 저변을 넓히고자 울산시립합창단이 꾸준히 마련하고 있는 기획공연으로 올해는 특별히 울산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동구소년소녀합창단 외 6개 어린이합창단이 맑고 순수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19일에는 북구여성합창단 외 6개 여성합창단체가 따뜻하고 포근한 하모니를 자랑하며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20일에는 소리샘 합창단 외 5개 혼성합창단이 대미를 장식한다.

울산문예회관 김광래 관장은 "20여 개의 단체가 모여 만든 2015 울산합창 어울림은 지역의 합창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어린이, 여성, 실버, 장애인합창단 등 각기 개성이 뚜렷한 합창단들이 화합해 만들어내는 천상의 하모니는 깊은 감동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단체는 울산동구소년소녀합창단·울산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울산남구소년소녀합창단·KBS어린이합창단·북구소년소녀합창단·신정초등학교합창부·울산YMCA소년소녀합창단·북구여성합창단·울산YWCA여성합창단·울주군여성합창단·울산중구여성합창단·남산사합창단·BBS불교방송합창단·현대자동차여성합창단·소리샘합창단·울산태화강합창단·울산배꽃청춘합창단·한사랑실버합창단·울산YMCA합창단·울산CBS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등이다. 입장료는 전 석 5000원, 예매 및 공연문의 (052)275-9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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