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기념식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기념식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3.2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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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과 관리 중요성 인식…국가암관리 사업 유공자 등 표창
▲ ‘제8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이 지난 20일 울산대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울산시 및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병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암,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2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제8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시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및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울산대병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조기검진 및 예방 중요성 강조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암 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시상은 울산시 이유우 복지여성국장이 시행했으며, 울산 북구보건소 남선영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코디네이터 이경옥 간호과장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자원봉사단 황갑선 봉사자가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영주 전임 울산지역암센터 소장은 재임 기간 중 국가암관리사업과 암 연구 및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광역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울산대병원 영양팀 정미경 차장이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의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음식과 식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 울산동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 동부·남부지사가 참가하여 암조기검진 예방 홍보 와 금연상담 등을 실시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조기 치료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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