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실수업개선 TF팀 본격 가동
울산시교육청, 교실수업개선 TF팀 본격 가동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3.3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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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컨설팅단 등 중고 교사 34명 구성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선진학습실에서 2015년 중등 교육과정 컨설팅단 및 교실수업개선 TF팀 위촉식을 가졌다.

‘2015년 중등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교육지원청에서 교과별로 선발된 18명의 중학교 교사와 시교육청에서 선발된 16명의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됐다.

교실수업개선 TF팀은, 시교육청에서 작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행복한 I 중심 수업’ 의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팀으로 중‧고등학교 수석교사를 비롯한 수업 분야 교사 20명으로 짜였다.

교육과정 컨설팅단의 경우, 작년에는 ‘인성교육’과 ‘일반고 역량 강화’를 강조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인성교육 중심수업 및 일반고 진로집중 과정에 집중 지원했다.

특히, 수능 이후 취약시기 및 ‘꿈’ ‘끼’ 탐색주간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컨설팅 지원한 결과, 전국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 및 학사운영 우수 자료집에 관내 초‧중‧고 학교의 사례가 다수 실렸다.

올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9월에 발표되기로 돼 있어 새 교육과정에 대한 홍보, 연수의 역할을 담당한다.

자유학기제 및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과정, 선행교육 방지 및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 취약시기 학사일정과 꿈끼 탐색주간 운영에 대한 지원 등 그 역할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실수업개선 TF팀은 협력학습, 탐구학습, 토론학습, 프로젝트학습, 거꾸로교실, 액션 러닝, PCK 등 다양한 수업방법을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의 인성교육 중심 수업 방안을 혁신적으로 연구, 개발하면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컨설팅단 및 교실수업개선 TF팀 조직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함과 동시에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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