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양한 행사
울주선바위도서관, 도서관 주간 다양한 행사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4.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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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작가와의 만남 등

울주선바위도서관은 5월 도서관주간을 앞두고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운영키로 했다.

‘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한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두근두근 1학년 새친구 사귀기’,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의 저자인 송언 작가와 함께 ‘동화 속의 아이들, 동화 밖의 아이들’ 이란 주제로 초등학생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동화 속 주인공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진다.

14일 오전 10시 씨네토크<watch> 코너에서는 ‘라이프 오브 파이’, ‘내일을 위한 시간’ 등 두 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KBS 울산 라디오 ‘허서영의 영화 이야기’진행자인 허서영 아나운서의 영화에 대한 부연설명 등 공감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또 18일 오전 11시 취학전 유아를 대상으로 토마토극단의 ‘굴개굴개 청개구리’ 공연이 열리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여행(1차)’은 ‘유교와 불교문화의 발상지를 찾아서’란 주제로 역사기행가 채무기 강사와 함께 경북 청도로 현장탐방을 떠난다.

이밖에 11일부터 30일까지 도서대출 연체자를 대상으로 ‘2015 도서연체자 해방’과 ‘어린이 독서퀴즈’, ‘어린이 독서통장 마일리지제’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서관 각 자료실에서는 도서관을 소재로 하는 도서 전시 ‘책 속의 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으며 도서관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긴 생각, 짧은 글쓰기’도 운영한다.

강연, 공연, 길 위의 인문학 여행, 씨네토크<watch>는 3일부터 10일까지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uljulib.or.kr)로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박무실 울주선바위도서관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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