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7일 오후 2시 이 대학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지하 대강의실에서 ‘2015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을 실시했다.
금식한 청년 취업난 속에서 대다수의 청년들이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벌이는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난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특강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취업시장 정보 △중소기업 취업 성공사례 △우수 중소기업 구별방법 △우리 주위의 우수 중소기업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참가자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이 대학 재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김진구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나의 취업, 성공전략’이라는 특강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직종의 중소기업을 충분히 공부해 취업을 준비하는 동시에 기술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상장된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취업에 성공하는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취업을 독려했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이 대학 박광수 취업지원팀장은 “재학생에게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 중소기업과 성공한 중소기업인 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재학생이 자신의 직무와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연중 많은 특강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8일 오후 2시부터 이 대학 서부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