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여천천 희망고래선에
울산 남구지역자활센터는 9일 여천천 희망고래선에 여천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향긋한 커피와 함께 여천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위드(with) cafe 2호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 남구의회 안수일 의장, 공동체 행복누리 박향로 대표, 여천천 산책중인 주민등이 참석해 격려사, 축사, “카페상호” 가림천 당기기, 기념사진 촬영, 시음식순으로 진행됐다.
카페이름은 “위드(with) cafe 2호점”이며, 운영은 남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에서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활근로자가 배치된다.
운영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커피가격은 아메리카노가 2000원으로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저렴한 편이다.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을 위한 내일키움통장, 자활기업 창업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원두커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저소득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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