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산 남구, 전 직원 ‘해피 남구 인재육성 교육’
을산 남구, 전 직원 ‘해피 남구 인재육성 교육’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4.1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까지 40명씩 총 16기수로 나누어 운영

울산 남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에 맞는 실무능력향상과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해피 남구 인재육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남구 관내 장생포 복지문화센터에서 기수당 40명씩 5일간 총 16기수로 나누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외부 교육원 등에 교육생을 선별하여 추천하는 그 간의 교육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남구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자체 시도하는 교육이다.
교육의 목적은 평소 제대로 된 울산의 역사‧문화 인식으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조직구성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내부 결속 강화로 “미래를 향해 변화하는 희망찬 행복 남구” 건설을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것이다.

‘해피 남구 인재육성 교육’은 “울산의 이해와 재해석을 통한 정체성 확립”, “직급에 맞는 역할 인식 및 실무능력 향상”과 “구정방향의 핵심가치 이해와 공유를 통한 조직구성원 내부 결속 강화” 란 비전과 목표 아래 6급 중간관리자와행정업무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7급 실무자 그리고 8-9급 하위직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스토리텔링 울산, ▲울산의 도시계획과 신성장 동력, ▲사회복지 분야 이해과정 등 울산 바로알기에 초점을 둔 공통과정 ▲6급은 정책‧기획실무,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강화 과정, ▲7급은 조직발전 및 관리방법,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향상 과정, ▲8급 이하는 기획‧보고력 Jump-Up, 예산‧회계실무 과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 직원 교양특강과 현장견학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교육 첫 날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창조시대 공직자의 자세 및 구정 철학의 이해”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 날 강의에서 “창조시대! 공직자의 새로운 자세”,“구민과 함께하는 구정 운영 방향” 등을 역설하면서 무한 경쟁시대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변화와 개혁, 창조의 주체는 공직자 바로 자신임을 강조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구청은 이번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 직원들이 울산의 역사‧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학습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직급별로 특성화 된 업무능력 배양으로 지역발전과 미래 비전을 성취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