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방법 기초부터 가르쳐 자발적 운영 도와
울산 남구보건소는 ‘2015년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1일부터 11월까지 사업장 운동동아리 조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바쁜 직장생활로 따로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체력이 저하되고 각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 사업장에서 지원 대상 종목을 조사해 남구보건소에 신청하면 희망 종목별 전문 강사를 주 2회씩 6주간 사업장으로 파견, 운동방법을 기초부터 가르쳐 향후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는 SK에너지(주), 삼성정밀화학, 코오롱 인더스트리, 코리아PTG, ㈜효성 울산공장 총 5개소 150명이 운동동아리 지원 사업을 신청했다.
희망종목도 필라테스, 헬스, 탁구, 배드민턴, 비만관리 체조 등으로 다양하다.
교육시간은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1시간으로 사업장별 요구에 맞추어 근무시간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남성 근로자는 지역사회의 핵심계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직장내에서 운동을 쉽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직원간 친목도모로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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