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사업장 운동동아리 지원
울산 남구보건소, 사업장 운동동아리 지원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5.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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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방법 기초부터 가르쳐 자발적 운영 도와
▲ 울산 남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따로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체력이 저하되고 각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종목별 전문 강사를 사업장으로 파견하는 운동방법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2015년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1일부터 11월까지 사업장 운동동아리 조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바쁜 직장생활로 따로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체력이 저하되고 각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 사업장에서 지원 대상 종목을 조사해 남구보건소에 신청하면 희망 종목별 전문 강사를 주 2회씩 6주간 사업장으로 파견, 운동방법을 기초부터 가르쳐 향후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올해는 SK에너지(주), 삼성정밀화학, 코오롱 인더스트리, 코리아PTG, ㈜효성 울산공장 총 5개소 150명이 운동동아리 지원 사업을 신청했다.

희망종목도 필라테스, 헬스, 탁구, 배드민턴, 비만관리 체조 등으로 다양하다.

교육시간은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1시간으로 사업장별 요구에 맞추어 근무시간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성인남성 근로자는 지역사회의 핵심계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직장내에서 운동을 쉽게 자주 접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직원간 친목도모로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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