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베이버부머 귀농귀촌학교 2기 수료식
울산 북구, 베이버부머 귀농귀촌학교 2기 수료식
  • 이종찬기자
  • 승인 2015.06.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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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모작 준비생 30명 배출
▲ 북구는 22일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북구의 귀농귀촌학교가 농촌서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북구는 22일 오후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박천동 북구청장 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지난해 1기 수료생 27명을 배출한 데 이어 2기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2기 강좌에는 현장 교육을 더욱 강화했다. 밭고랑 타기부터 모종 만들기, 접종기술은 물론 난로만들기 등 귀촌 시 필요한 기술 전수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대상 설명조사에 따르면 귀농지로 선택한 곳은 울산 북구를 비롯해 울주군 언양, 중구 성안 등이 많았다. 그 외 퇴직 후 고향(강원도, 경상남도 등) 마을에 정착하겠다는 답변을 제외하면 울산 근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15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수료생들은 귀농귀촌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기모임 및 정보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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