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제2차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개최
울산 중구, 제2차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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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육성 업종 등 지원대상 선정 심의

울산시 중구청은 9일 청내 상황실에서 서정욱 부구청장 등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육성 업종 4곳 지원 심의를 위한 2015년 제2차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심의는 갤러리 1곳, 문학창작공간 1곳, 복합공간 1곳, 공연행사 지원 1곳 등 총 4곳의 지원 신청에 대해 △육성업종 해당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원취지의 적정성 △사업위치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총 4곳의 문화예술 업종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그 중 1곳은 간판시안 변경 등의 조건부로 가결됐다.

문화예술업종 지원사업은 신규 개업시 수선비 최고 8백만원, 3년간 임차료 최고 월 30만원, 간판 제작시 최고 150만원을 지원하며,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문화예술업종 육성 지원사업으로 문화의거리 일대에 문화예술업종이 많이 입점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며, “지원과 더불어 업종 운영자들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문화의거리 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갤러리 12곳, 화실 12곳, 공연장 6곳, 문화교실 2곳, 복합공간 2곳, 창작공간 2곳 등 총 36곳의 문화예술 육성업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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