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전통시장 추석맞이 그랜드세일
울산 중구 전통시장 추석맞이 그랜드세일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09.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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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거리, 서동시장, 태화종합시장 3곳서

[울산시민신문 노병일기자]울산 중구 전통시장이 추석을 맞아 그랜드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 여파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젊음의거리와 서동시장, 태화종합시장 등 3곳에서 열렸다.

태화종합시장은 지난 10일부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태화종합시장은 25일 공동마케팅 행사인 '2015 제1회 태화종합시장 종갓집 돌쇠오는 날' 행사를 개최해, 장보기 도우미(돌쇠)서비스, 마당놀이, 각설이 공연과 경품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전기그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젊음의거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온누리상품권과 영화관람권을 제공했다.

또, 서동시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점포별로 10~20%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21~22일에는 5만원 구매고객에 대해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3개 시장은 추석맞이 그랜드세일에 이어 김장철인 오는 11월에도 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추석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보다 많이 찾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의 상권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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