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동호인 1천여명 참여
[울산시민신문 노병일기자]청명한 가을을 맞아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제7회 중구 입화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10월 25일 중구 다운동 입화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중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대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여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다운중학교를 출발해 입화산 캠핑장-길촌마을-입화산 정상-유곡테니스장 등
입화산 일대를 돌아오는 17km 코스이다.
대회종목은 산악자전거의 대표종목인 크로스컨트리 12개부로 구성됐다.
오전 10시 1차 경기인 중급자 시니어․베테랑․마스터부 경기를 시작으로 ▲시니어․베테랑1․마스터1부▲베테랑2․그랜드마스터1․여성1․여성2부▲마스터2․그랜드마스터2부 순서로 4차례 걸쳐 입화산 MTB코스를 돌게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캠핑장과 둘레길 등 ‘힐링명소’로 손꼽히는 중구 입화산을 홍보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녹색성장 중심도시 울산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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