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 개발제한구역 국비 15억원 확보
울산중구, 개발제한구역 국비 15억원 확보
  • 노병일 기자
  • 승인 2015.10.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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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마을 및 태화저수지 공원 조성

[울산시민신문 노병일기자]울산시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과 환경․문화사업에 각각 1건씩 선정되면서 국비 1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체류형농촌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총 6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으로 중구 장현동 469번지 일원의 사업면적 9,875㎡에 캠핑장, 농촌체험장, 주차장, 각종 편의시설 및 수목을 심어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휴양 및 농촌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17년까지 완료 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중구는 기대했다.

또,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수요 증가에 따라 여가녹지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각 지자체로부터 공모사업을 신청 받아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걸쳐 최대 1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태화저수지 수변시설조성 경관사업'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5억 5천만원 중 국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태화저수지 일원에 수변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변 여건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해양부에서 전국 지자체에 공모를 통해 시행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및 환경·문화사업에 적극 사업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명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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