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 85대 등 연말까지 200대 이상 처분계획
[울산시민신문 이원호기자]울주군은 14일 악성 체납차량 44대를 공매처분 하는 등 올들어 5차에 걸쳐 총146대를 매각,약 2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말까지 200대 이상을 강제 공매할 계획이다.공매차 146대 중 58%인 85대가 대포차다.
대포차 단속은 세금징수와 더불어 범죄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야간영치 등 강력한 단속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량 공매는 체납세 정리와 더불어 차량 매수인의 취득세, 자동차세 납부로 인해 세원 확보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입찰방법은 군홈페이지「자동차E-공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매는 최고가 낙찰제로 실시되며 가격수준은 일부 인기차종을 제외하면 시중보다 저렴한 편이다.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