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구민 화합 한마당
울산 남구는 오는 17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7천여명의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주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체육대회 참여 주민들을 위한 고적대의 환영 연주와 대형 모형 비행기 시연도 펼쳐진다.
800m계주, 단체줄넘기, 훌라후프돌리기, 족구,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로 14개동이 각축을 벌이게 된다. 또한, 관내 노인과 내빈 등을 위한 다양한 경기도 마련돼 있다.
응원단의 멋진 시범응원 공연과 렛츠쇼의 브라스밴드 공연, 전국의 유명인기 트로트 가수인 금잔디와 ‘뿐이고’의 박구윤의 노래, 일반인의 제기차기, 어르신 오자미 던지기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놀이터, 테이핑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구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밝고 명랑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울산시민신문 노병일기자]
저작권자 © 울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