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의원, 내년도 울산시 예산안 대응 논의
박맹우 의원, 내년도 울산시 예산안 대응 논의
  • 이원호 기자
  • 승인 2015.10.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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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정치권 움직임 분주
   
▲ 박맹우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남을)은 14일, 울산시로부터 내년도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시민신문 이원호기자]국회가 지난주 국정감사를 마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맹우 국회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을)은 14일, 울산시로부터 내년도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박 의원은 이날 울산시 창조경제과장 박순철, 산업진흥과장 김정익, 하수관리과장 이경걸, 건설도로과장 이형우, 원자력산업안전과장 김진환, 소방본부계장 박용래, 국비계장 송연주 등 시 관계자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울산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안전대응시스템 구축, 울산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구축, 시민안전체험 교육센터 등 안전예산과 상개~매암간 도로개설 사업,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공사 등 주요 SOC사업, 차세대 주물용 3D프린팅 MMS 연구센터 구축 등 차세대 성장동력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울산시는 내년도 예산확보와 함께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ICT 융합인더스트리 4.0S,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된 울산항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 의원에게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박 의원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정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정부안 편성과정에서 활약을 펼쳤던 박 의원은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울산시와 함께 노력해 내년도 울산지역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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