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대자인학부 학생작품교류전이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오프닝 행사에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학생 20명이 10박 11일 일정으로 디자인 선진국인 일본의 큐슈산교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교류 전시회에는 졸업작품 20여 개의 학생작품을 전시해 서로의 작품을 둘러보고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향을 이해하고 작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자매교류대학인 큐슈산교대학의 학생 및 교수, 관람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더욱 키워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옥 시작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올해 6회 째 개최하고 졸업작품 해외전시는 4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표현한 작품을 일본 현지 미술관에 전시함으로서 서로의 작품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향을 이해하고 작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는 급변하는 디자인 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 대학과의 실시간 화상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매대학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가진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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