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 금메달 22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울산 금메달 22개
  • 울산시민신문
  • 승인 2015.10.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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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4명 배출…본격적인 금메달 레이스 시작
   
▲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육상선수단 단체사진. 시문화체육관광국 권성근(가운데)국장, 울산교육청 오승현부교육감(가운데 왼쪽 두 번째),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가운데 왼쪽 첫 번째).

[울산시민신문 이종찬기자]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있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중인 울산시 선수단이 대회 2일째인 29일 3관왕 4명을 배출하며 금메달 1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로 선전하고 있다.

울산시 선수단은 역도에서 LA스페셜올림픽 4관왕인 강원호(매곡고등학교)선수가 남자 -78kg급에 출전해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차윤주(메아리학교)선수와 태미라(메아리학교)선수도 여자 -55kg급 청각부문문과 여자 -60kg급 청각부문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장혜정 선수는 스탠더드 5종목 Class1,2, 혼성 스탠더드 탱고 Class1,2, 혼성 듀오 왈츠 Class1,2에서 각각 1위를 차지, 3관왕에 올라 국내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장애유형별 단체회장과 탁구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시문화체육관광국 권성근 국장(맨뒷줄 가운데)과 장애인총연합회 정진수 회장(가운데 왼쪽 첫번째),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이상정 사무처장(가운데 왼쪽 두번째).

전날 수영 남자 200m 청각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장휘(삼산고)선수는 남자 100m 자유형 청각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라섰고, 역도 임규(메아리학교)선수는 스쿼트와 파워리프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볼링 정용(울산장애인볼링협회)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도 김은혜(동구처장애인역도실업팀)선수는 여자 -66kg급 지적부문에 출전, 스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탁구 이혜정, 최명숙조도 여자 복식 TT7에서 접전 끝에 충남을 이기고 금메달을 추가했고, 육상 정현아(울산장애인육상연맹)선수도 금메달을 보태며 본격적인 금메달 레이스를 시작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현재 금메달 2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총점 9218점으로 종합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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